"지디(GD) 치아 사이에 샤넬 로고 도대체 뭐야?"

지난달 샤넬 앰버서더로서 프랑스 모나코 해변가에서 열린 샤넬 크루즈쇼에 참석한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착용한 그릴즈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일 숍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들어 "최근 지디와 같은 걸 해볼 수 있나", "꼈다 빼는 건 자유롭나" 등의 문의를 자주 받는다.

지드래곤은 샤넬 크루즈쇼에서 하늘색 계열에 분홍색과 녹색이 배색된 샤넬 가디건에 브로치로 포인트를 준 패션을 선보였다. 이 외 목걸이, 팔찌, 귀걸이 등 다양한 주얼리와 보잉 선글라스도 착용했다. 하지만 가장 눈에 띈 건 역시 그릴즈였다. 지드래곤은 카메라를 향해 치아를 의도적으로 드러내며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었는데 그가 손가락으로 가리킨 치아 사이에 샤넬 로고의 그릴즈가 눈에 확 들어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