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앞에서 눈찢은 첼시팬, 또 당했다 인종차별
조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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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8 11:31
잉글랜드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30)이 또 인종차별을 당했다.
문제는 손흥민이 지난 14일 첼시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경기 도중 코너킥을 차러 가던 도중 발생했다. 스탬퍼드 브리지 관중석의 웃통을 벗은 한 팬이 손흥민을 향해 자신의 눈을 양 옆으로 찢는 제스처를 취했다. 상대적으로 눈이 작은 동양인을 비하할 때 쓰는 행동인데, 중계화면에 이 모습이 포착돼 영국 소셜미디어에 퍼졌다.
18일(한국시간)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첼시가 손흥민을 향한 인종차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첼시 구단은 해당 팬을 찾는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