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총재 "미, 유럽 공급란 해소 위해 에너지 생산 늘려야"
엄마당당
0
167
0
0
2022.09.19 03:19
데이비드 맬패스 세계은행 총재는 미국이 유럽의 에너지 대란을 해소하기 위해 에너지 생산을 늘릴 것을 촉구했다.
맬패스 총재는 이날 WA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에너지를 어디서 새로 확보할 수 있느냐가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라며 "에너지를 가장 많이 공급할 수 있는 국가 중 하나는 세계 경제 1위 국가(미국)"라고 말했다.
그는 또 "유럽이 에너지 부족으로 석탄을 다시 사용하는 게 문제"라며 "유럽이 전 세계의 석탄 물량을 사들이고 있고 또 천연가스로 비료를 만드는 국가들로부터 천연가스 물량을 가져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모로코와 소말리아 등 아프리카 국가들이 비료를 만들 천연가스 등이 부족해 식량 위기를 겪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