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급등에 상업용 부동산 대출도 얼어붙어
엄마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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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3 15:54
부동산 규제를 회피할 수 있는 투자처로 꼽혔던 ‘상가 대출’ 시장이 얼어붙고 있다. 대출금리가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임대수익보다 대출이자가 더 높은 ‘역전 현상’까지 일어나고 있어 상가 대출 시장에도 찬 바람이 불고 있다는 것이다. 대출 규모도 두자릿수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상업용 부동산 대출금리는 지난해 3~4%대 수준에서 최근 5~6%대 수준으로 상승했다. 미국이 최근 3연속 자이언트스텝(한 번에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올리는 것)을 밟고 있어 대출금리는 더욱 가파르게 오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