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간 업무에 월 200만 원"…화물연대가 두 번째 총파업에 나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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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간 업무에 월 200만 원"…화물연대가 두 번째 총파업에 나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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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24일 오전 10시 전국 16곳에서 동시에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파업에 돌입했다.

각 지역본부가 출정식을 연 장소에는 운송을 멈춘 화물차가 대열을 이룬 채 늘어섰다.

수도권 물류 거점인 경기도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ICD)에서 조합원 1천여명이 모여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와 적용 차종·품목 확대를 요구했다.

광양항국제터미널에는 조합원 2천여명이 모여 대형 화물차량을 입구에 도열시키고 물류 진·출입을 막아섰다.

이봉주 화물연대본부 위원장은 "한 달 내내 하루 12시간 이상을 일하고 겨우 생활비를 가져가는 화물노동자는 더는 죽음과 고통을 연료 삼아 화물차를 움직일 수 없다"며 "안전운임제만이 화물노동자를 보호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제도"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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