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논란 후 반전' 노제, 자숙 중 유기견 입양…보호소 "진실성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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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논란 후 반전' 노제, 자숙 중 유기견 입양…보호소 "진실성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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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 노제(본명 노지혜)가 유기견을 평생 가족으로 맞이했다는 미담이 전해졌다.


사설 유기동물 보호소인 '천사들의 보금자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노제가 유기견을 입양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함께 공개된 영상 속에서는 노제가 유기견 '청이'를 안고 한껏 웃음을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보호소 측은 안락사 직전 구조된 유기견 청이를 소개하며 "최근 연예인 봉사단에 노제가 봉사를 왔는데 집에 돌아가서도 청이가 꿈에 나타났다고 한다"면서 노제가 청이를 입양하게 된 사연을 대신 전했다.

보호소는 또한 "연예인이라고 해서 함부로 입양을 보내지 않는다"면서 "유심히 노제를 지켜봤고, 아이들 사랑에 대단한 진실성이 보여서 청이를 입양 보내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입양 간 청이가 활짝 웃는 모습이 담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노제는 2021년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유명세를 얻었지만, 이듬해 7월 중소업체들을 상대로 광고 갑질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활동을 중단했던 노제가 최근 태양의 신곡 '슝!'의 무대에서 백댄서로서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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