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학생들은 자체적으로 ‘김건희 여사 논문 심사 촉구 재학생 티에프(TF)’를 꾸려 “(대학은) 교육기관이자 학문의 장으로서, 연구 윤리를 수호하고 학문의 기본을 바로 세우고 나아가 사회의 공정성과 민주주의가 제대로 작동하게 할 의무가 있다”며 학교의 본조사 착수를 촉구했다. 티에프는 온라인을 통해 재학생과 동문을 대상으로 서명을 받고, 오는 6일과 7일 열릴 학교 축제에서 논문심사를 촉구하는 홍보활동과 오프라인 서명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