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새고 에어컨 없고…미국 공립학교 시설 성적은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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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새고 에어컨 없고…미국 공립학교 시설 성적은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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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립학교 다수가 노후화됐지만 예산이 부족해 학생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수업하고 있다고 CNN방송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국학교시설협의회의 마이크 피컨스 사무국장은 "위태로운 상황"이라며 "학교 건물들이 평균 4950년이 됐다"고 말했다.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시에서는 14개 학교가 에어컨이 없어 실내 온도가 29도를 넘으면 학생을 집에 보낸다.

현재 덴버시에 에어컨이 없는 학교는 40곳에 달한다.

지역마다 차이가 있지만, 학교의 예산 대부분은 소속 학군에서 거두는 재산세이며 주 정부 지원은 제한적이다. 가난한 지역일수록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다.

전국교육협회(NEA)의 메리 커슬러 국장은 "가진 자와 없는 자 간의 구조적인 불평등이 지속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학생의 주소가 교육의 질을 정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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