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대구전 승리-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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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대구전 승리-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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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은 3일 포항스틸야드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29라운드 대구와 홈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4경기 만에 승점 3을 확보한 포항(승점 48)은 2위 전북 현대(승점 50)의 뒤를 바짝 쫓았다. 뿐만 아니라 2020년 9월5일 이후 2년 만에 대구전 승리도 거머쥐었다. 반대로 대구는 리그 12경기 무승(6무6패) 부진에서 또 한 번 탈출하지 못했다.


포항이 볼 점유율을 높이며 경기를 주도했다. 선제골도 이르게 나왔다. 전반 12분 고영준이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파울을 유도해 프리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신진호가 시도한 슛이 대구 골키퍼 오승훈 앞에서 바운드 된 후 그대로 골문으로 들어갔다.


대구는 전반 16분 박용희를 빼고 세징야를 투입했다. 최원권 감독대행은 경기 전 “몸상태는 50~60%다. 상황에 따라 기용하겠지만 최대한 안 쓰고 싶다”고 했지만, 이른 선제골에 곧장 세징야 카드를 꺼냈다. 하지만 추가골은 포항에서 터졌다. 전반 25분 페널티박스 밖에서 공을 잡은 정재희가 날린 강력한 오른발 슛은 오승훈의 손을 맞고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포항은 전반 32분 이광혁 대신 임상협을 교체했다.


전반 34분 제카의 슛은 포항 수비수 그랜트의 발을 맞고 크로스 바를 강타했다. 포항은 전반 42분 신진호가 한 번의 로빙 패스로 대구 수비 라인을 무너뜨렸다. 이를 임상협이 침착한 감아차기 슛으로 추가골까지 작성했다. 대구는 후반 시작과 함께 이진용을 8분에는 이근호를 투입했다. 후반 14분 세징야의 헤딩 패스를 받은 제카의 슛은 재차 골대를 맞았다. 대구는 후반 23분 프리킥 상황에서 임상협의 자책골로 만회했다. 후반 36분 세징야의 크로스를 조진우가 헤딩으로 연결했으나 골대를 벗어났다. 후반 추가시간 임상협이 득점포를 재차 가동하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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