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병역 특례' 놓고 여야 찬반 "국익 생각해야"vs"돈 많이 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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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병역 특례' 놓고 여야 찬반 "국익 생각해야"vs"돈 많이 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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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BTS 병역특례' 문제로 정치권은 물론 이와 관련한 여론조사가 진행되는 등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예술인의 경우 국내외 대회에 입상하면 현행 병역법에 따라 병역특례를 받게 된다. 정치권에서는 현재 병역법에 대중문화 예술인을 포함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보고 이를 개정하는 법안이 발의된 상태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병무청으로 받은 '2000년 이후 예술요원 병역특례 현황'을 보면 67개 국내외 대회에서 모두 607명의 병역특례자가 나왔다.

가장 많은 병역특례자를 배출한 대회는 동아국악콩쿠르로 22년 동안 87명에 달했다. 연평균 4명꼴이지만 한해에 8명(2007년), 7명(2012년, 2013년, 2014년)을 배출하기도 했다.

반면 지난달 31일 국회 국방위 소속 일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논의가 더 필요하다며 사실상 병역특례 반대 의사를 내비쳤다.

안규백 민주당 의원은 "돈을 많이 번다고 그것(병역)을 혜택을 주는 이런 경우는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오늘날 BTS가 대중 예술에서 선양한 것은 사실이지만 대학에서 공부하는 청년이나 농촌에서 농사짓는 청년도 300억불을 바라보는 방산업체에서 근무하는 청년도 국위선양을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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