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람 "남편 부적절한 발언 사과 불쾌했을 국민께 송구"
마르스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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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6 00:55
국민의힘에 입당한 당구선수 출신 차유람 씨는 25일 남편 이지성 작가가 이날 국민의힘 의원 연찬회에서 부적절한 발언을 한 데 대해 사과했다.
이날 연찬회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이씨는 부인 차씨에게 국민의힘 입당을 권유한 이유를 설명하면서 "당신(차씨)이 들어가면(입당하면) 국민의힘이 젊음의 이미지와, 젊고 아름다운 여성의 이미지로 바뀌지 않겠냐. 내가 보기엔 배현진 씨, 나경원 씨도 있고 다 아름다운 분이고 여성이지만, 왠지 좀 부족한 것 같다. 김건희 여사로도 부족한 것 같고…"라고 발언해 논란이 일었다.
차 씨는 이날 저녁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남편 이지성 작가의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사과드린다. 해당 발언은 저 역시 전혀 동의할 수 없는 부적절한 내용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