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명 태우고 고꾸라진 여객기…"공포의 1시간, 아수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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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명 태우고 고꾸라진 여객기…"공포의 1시간, 아수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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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23일)밤 필리핀 세부 공항에 착륙하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활주로에서 멈추지 못하고 지면과 충돌했습니다. 동체 앞부분이 크게 부서졌는데, 당시 현지에 많은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두 차례 착륙 시도에 실패했고, 세 번째 비상착륙에서 활주로를 벗어난 겁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기내에 있던 170여 명이 공포에 떨었습니다.

탑승했던 162명의 승객과 11명의 승무원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막탄 공항은 사고 수습을 위해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 1시까지 폐쇄됩니다.

국토교통부 감독관과 사고조사위원회 조사관 등 총 5명은 대한항공 임직원들과 함께 잠시 뒤 필리핀 현지에 도착해 사고 원인 조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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