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되는 영양소
폴라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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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8 17:48
지용성 비타민과 일부 무기질은 ‘상한섭취량’을 지켜 섭취해야 한다
비타민은 수용성과 지용성으로 나뉜다. 비타민B와 C를 비롯한 ‘수용성 비타민’은 피부, 혈액, 신경계에 영향을 주며 물에 잘 녹는 성질이다. 과다 복용하더라도 소변으로 배출, 몸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반면, ‘지용성 비타민’은 물이 아닌 지방에 녹는 비타민으로 비타민A·D·K·E가 있다. 지방과 같이 흡수돼 간이나 지방조직에 축적되나 과다하면 독성이 생겨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비타민A는 과다 복용 시 두통과 어지러움이 발생, 복통과 설사, 간염까지 유발한다. 비타민D 부작용은 더욱 심각하다. 메스꺼움을 시작으로 식욕부진, 요로결석을 일으키고 비타민K는 심장마비, 비타민E는 출혈을 일으켜 ‘상한섭취량’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