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서 택배로 받은 '가짜 번호판' 달고 마약 운반 일당 검거
마르스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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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2 00:06
위조한 차량 번호판을 사고 판 불법체류 외국인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태국에서 들여온 이 가짜 번호판들은 마약을 나를 때나 각종 범죄에 쓰이기도 했습니다.
신호를 보고 멈추는 차량을 뒤에서 툭 들이받습니다.
그런데,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옆으로 지나갑니다.
다친 운전자가 쫓아가 세워보지만 멈칫하더니 달아납니다.
골목으로 방향을 틀며 걸어오던 남성 두 명을 칩니다.
바닥에 쓰러졌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달아납니다.
두 운전자 모두 태국인 불법체류자였습니다.
등록되지 않은 '대포차'로 뺑소니 사고를 낸 겁니다.
피해자들이 목격한 차량 번호를 조회했더니 아예 없는 번호였습니다.
지난 6월 필로폰을 판매하다 붙잡힌 태국인이 타던 차도 똑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