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찾아온 중학생이 대뜸 "아들 도박빚 500만원 갚으세요"

홈 > 커뮤니티 > 핫이슈
핫이슈

회사 찾아온 중학생이 대뜸 "아들 도박빚 500만원 갚으세요"

32 조력자 0 188 0 0

3553706557_oOnGy6qw_0531cff216937590b363170fe130edd5ee44af0d.jpg

지난해 김한모(가명)씨는 직장에서 망신을 당했다. 동료들과 점심을 먹고 여느 때처럼 일하는데 ‘아들 친구’라는 중학생 또래의 아이들이 찾아왔다.

사전 연락도 없이 갑자기 찾아온 손님에 당황하는 김씨에게 아이들은 “아드님이 우리에게 500만원을 빌렸는데 못 갚고 있으니, 아버님이 대신 갚아달라”고 말했다.

놀란 마음을 진정시키고 일단 아이들을 보낸 뒤 아들에게 자초지종을 알아본 김씨는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아들이 온라인 불법 도박을 하다 친구들에게 손을 벌렸는데, 결국 원금에 이자까지 불어나 갚지 못하게 됐다는 것이었다.

“그렇다고 어떻게 아버지 직장까지 찾아올 수 있느냐”는 호통에 아들은 또 한 번 놀라운 이야기를 했다. “나도 다른 친구 부모님 직장에 돈 받으러 갔었어.”

0 Comments
카테고리
통계
  • 현재 접속자 1,010 명
  • 오늘 방문자 6,510 명
  • 어제 방문자 7,393 명
  • 최대 방문자 14,757 명
  • 전체 방문자 2,509,087 명
  • 전체 게시물 46,533 개
  • 전체 댓글수 5,249 개
  • 전체 회원수 1,245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