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 우려에 국채 3년물 급등 한달 만에 3.1%대
조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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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3 04:26
인플레이션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에 대한 경계감이 다시 부각되면서 국내 국고채 금리가 하룻 새 10bp(1bp=0.01%포인트) 급등했다. 국채 3년물이 한 달 만에 다시 3.1%대로 올라서는 등 전 구간 상승했다.
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0분 장 마감 기준 국채 3년물 금리는 전장대비 0.098%포인트 오른 3.125%에 마감됐다. 국채 3년 금리가 3.1%를 넘은 것은 지난달 6일(3.146%) 이후 한 달 만으로, 거래일 기준으로는 18거래일 만이다.
5년물 금리도 전장대비 0.110%포인트 오른 3.366%를 기록해 3.3%대로 올라섰다. 10년물 금리도 전장대비 0.095%포인트 오른 3.421%로 마감해 3.4%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