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 매장량 1·2위 러시아·이란, 반서방 '에너지 연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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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 매장량 1·2위 러시아·이란, 반서방 '에너지 연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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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천연가스 매장량이 가장 많은 러시아와 이란이 서방 제재에 대항한 '에너지 연대' 강화에 나섰다.

19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국영석유회사(NIOC)와 러시아 국영 에너지기업 가스프롬은 이날 400억 달러(약 52조3천억원) 규모 천연가스 개발·투자 관련 협약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가스프롬은 NIOC와 함께 이란 남부 키쉬, 파르스 지역 8개 가스전 개발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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