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잔치 벌였던 게임사 상폐 위기에 직원 '권고사직'
엄마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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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1 11:18
'상장폐지' 기로에 놓여있는 게임사 베스파가 직원 대다수에 권고사직을 통보했다.
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김진수 베스파 대표는 전날 회사 전 직원이 모인 자리에서 "회사를 회생시키려고 많이 노력했고, 투자도 유치했지만 안타깝게 됐다"며 이같은 사실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권고사직 규모는 1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공시 기준 베스파의 직원 수는 총 148명으로, 전체 직원의 3분의 2 이상이 권고사직 대상이 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