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지도·검색에 '낙태 가능 병원' 표시
조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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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6 13:14
구글은 병원에 직접 문의하거나, 외부에서 확인된 자료를 토대로 이 같은 정보를 띄울 예정이다.
라라 러빈 대변인은 구글이 지난 몇 달간 이를 준비해왔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국에서는 6월 연방대법원이 낙태를 합법적 권리로 확립한 '로 대) 웨이드' 판결을 폐기한 이후 주별로 낙태 금지 여부가 엇갈리고 있다.
구글은 낙태권을 보호하는 방침을 발표했는데, 지난달에는 낙태 관련 시설을 방문한 위치 기록을 삭제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15일에는 알파벳 직원 650명가량이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에게 '위기임신센터' 검색 결과를 삭제할 것을 촉구하는 청원서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