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는 회사에서, 식사는 한 끼만”…에너지난이 바꾼 유럽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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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는 회사에서, 식사는 한 끼만”…에너지난이 바꾼 유럽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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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에너지 위기가 고조되면서 생활비를 아끼기 위해 회사에서 샤워를 하거나 폭염에도 선풍기 조차 틀지 않고 지내는 등 최소한의 에너지만 소비하는 유럽인들이 늘고 있다.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가 유럽국가들의 경제 제재 보복으로 유럽으로 향하는 천연가스관을 잠그면서 올겨울 유럽인의 에너지난이 더 심각해질 가능성도 커졌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북동부 니다에 거주하는 엘칸 에르덴 씨는 로이터 인터뷰에서 “매일 퇴근 후 회사에서 샤워를 하고 면도를 한다”고 말했다. 독일 가정의 7월 에너지 비용은 전년동기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독일의 평균적인 공동주택 가구에 적용되는 난방유의 5월 가격은 작년동기대비 78% 폭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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