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커피 맞기 전후 표정 보니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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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6 01:27
배우 유아인이 마약 혐의로 구속을 면했으나 시민이 던진 커피를 피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24일 오전 11시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은 유씨는 서울 마포경찰서 유치장에서 영장심사 결과를 기다렸다.
이후 구속영장 기각이 알려지고 유아인은 유치장에서 나와 오후 11시 39분쯤 마포서를 나오면서 취재진들의 질문에 답했다. 유아인은 다소 힘 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유아인이 계단을 내려가려고 할 때 뒤따라오던 누군가가 유아인의 등에 커피를 뿌렸다.
유아인은 살짝 뒤로 돌아 커피로 얼룩진 자신의 등을 한 번 보다가 커피 뿌린 사람 방향으로 고개를 들었다. 정확한 표정은 카메라에 담기지 않았다. 이후 유아인은 준비된 차량에 올랐다.
누리꾼들은 "범죄자인거랑 별개로 왜 뿌렸지?", "눈 봐 무서워", "마약 안 했으면 커피 맞을 일도 없었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