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공임박설 음모라더니..."러시아 외교관 우크라이나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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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공임박설 음모라더니..."러시아 외교관 우크라이나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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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침공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서방세력의 음해'라고 비판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주재 외교관을 철수하고 있다는 소식이 러시아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우크라이나 주재 러시아 대사관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지만,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긴장감은 한층 고조될 전망이다.

러시아 스푸트니크통신은 12일(현지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러시아 외교관과 영사관 직원들이 속속 우크라이나를 떠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철수가 시작되면서 대사·영사관 관계자들과 약속 잡기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해당 보도가 나온 뒤 러시아 측은 타스통신을 통해 해당 보도내용을 부인했다.

앞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이 임박했다는 보도들이 나오자 '서방세력의 음해'라고 비판했다. 사실무근이라는 러시아의 해명에도 한국과 미국·일본·영국·네덜란드 등은 자국민의 철수를 명령한 상태다. 미국은 우크라이나 현지에서 근무하던 외교관에게도 철수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알려진다. 다만, 러시아와 외교적 친분이 깊은 중국은 철수명령을 내리지 않았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유럽 주요국 정상들과의 화상회의에서 러시아의 공습 예상 시점을 16일로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같은 날 CNN은 바이든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 동부시각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13일 오전 1시) 전화통화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국 정상의 전화통화는 지난해 12월 30일 50여분간 진행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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