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86세 치매 할아버지, 잠자던 16세 친손녀 무참히 살해
조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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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0 18:28
친손녀를 한밤중에 잔인하게 살해해 일본 사회에 충격을 안긴 고령의 치매 노인에 대한 재판이 19일 시작됐다.
알츠하이머 치매를 앓고 있는 도미자와 스스무(88)는 86세 때인 지난 2020년 9월 집에서 자고 있던 손녀 도미자와 도모미(당시 16세)의 목 등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당시 그는 술에 취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할아버지와 손녀는 평소 다정하게 지내던 사이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