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에 따르면 욱하는형은 바쁜 나날을 보내는 와중에도 노래를 제대로 불러보고 싶어서 본격적인 트레이닝을 받게 된 것이라고 한다. 굳이 가수 데뷔를 염두에 둔 건 아닌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대해 보컬트레이너 김명기는 "노래하는 사람은 성대를 두 개로 나눠 사용한다"며 "예를 들어 저음일 땐 뒤쪽으로 하다가 고음일 땐 앞쪽을 쓰는데, 욱하는형은 이미 앞쪽을 쓸 줄 안다"고 했다. 김명기는 또한 "욱하는형 은 말할 때와 노래할 때 전혀 다른 소리를 구사한다"며 "이미 노래에 대한 재능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