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백신은 만능약 아냐 투철한 방역의식이 성패 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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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백신은 만능약 아냐 투철한 방역의식이 성패 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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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관련, 철저한 방역의식만이 방역전쟁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북한은 특히 지역별 봉쇄 등 철저한 방역정책에 힘입어 최근 코로나19 유행 국면에 '안정세'에 접어들었다고 주장하면서 코로나19 백신 효능과 이른바 '위드 코로나' 정책에 대한 불신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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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백신은 만능약 아냐.. 투철한 방역의식이 성패 좌우"

이창규 기자입력 2022. 06. 05. 11:04수정 2022. 06. 05. 11:10
감동이에요2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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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때이른 방역조치 해제가 참혹한 결과 불러"
코로나19 '안정세' 주장하지만.. 봉쇄 등 유지 가능성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5일 "오늘 우리 앞에 조성된 엄혹한 방역위기는 모든 일꾼들이 그 어느 때보다 분발해 자기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관련, 철저한 방역의식만이 방역전쟁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북한은 특히 지역별 봉쇄 등 철저한 방역정책에 힘입어 최근 코로나19 유행 국면에 '안정세'에 접어들었다고 주장하면서 코로나19 백신 효능과 이른바 '위드 코로나' 정책에 대한 불신을 드러내기도 했다.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5일 외신을 인용, "세계 많은 사람들은 왁찐(백신)이 대대적으로 사용되면 코로나19 대유행이 종식될 것이라고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생각했다"며 "하지만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들의 끊임없는 출현으로 왁찐은 더 이상 만능약으로 간주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또 "어떤 나라들은 방역사업에서 실질적 호전이 나타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각이한 형식으로 바이러스와 공존하는 데 앞장섰다"며 "어떤 나라에선 정치인들까지 나서 전염병의 절정기는 지나갔다고 섣부르게 단언하며 도처에서 대규모 선거 집회를 열었으며, 여기에 마스크조차 착용하지 않은 수만, 수십만명의 사람들이 모여 혼잡을 이뤘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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