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인플레이션과 불황 위기감 속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지지도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낮다는 신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17일(현지시간) 야후뉴스가 공개한 여론조사업체 유고브와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44%는 오늘 또 다른 대통령 선거가 열릴 경우 트럼프 전 대통령을 찍겠다고 응답했다. 바이든 대통령을 찍겠다는 응답은 42%였다. 바이든 대통령이 이 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뒤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