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반도체공장 있는 중국 시안 전역, 코로나 확산으로 ‘임시 통제’
엄마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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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7 08:58
중국 주요 도시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재확산하면서 봉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과 AFP 통신 등 주요 외신이 6일 보도했다.
시안은 삼성전자의 반도체 공장이 있는 곳이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한국 기업 200여곳이 진출한 시안이 1주일간 공공장소를 폐쇄하는 고강도 방역조치를 시행키로 해 경제 손실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시안시는 지난해 12월에도 약 1개월간 지역 주민들의 이동을 제한하는 봉쇄조치에 나섰다. 당시 삼성전자는 공장을 계속 가동하기 위해 직원들을 공장 내 기숙사로 이동시키는 등 비상 조치를 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