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절 논란에 휩싸인 가수 겸 작곡가 유희열이 KBS 2TV 음악 예능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마지막 녹화를 19일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유희열이 2009년 4월부터 진행을 맡아 13년 3개월간 이어져왔다. 이번 주 방송일인 22일 방영될 600회의 녹화를 끝으로 유희열은 하차한다. 유희열은 소속사 안테나를 통해 “프로그램과 제작진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주까지 마지막 녹화를 진행하려 한다”며 “더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남은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