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찾은 이준석, 김진태와 만찬 회동 "만남 신청 8천명 넘어"
조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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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0 04:28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의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 이후 전국을 돌며 세 결집에 나선 이준석 대표가 19일 강원도 춘천을 찾았다.
강원도가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인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의 지역구가 있는 근거지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윤리위 재심 청구 및 법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등을 하지 않은 이 대표는 당분간 이처럼 전국 당원들과의 만남을 진행하며 장외전을 이어갈 방침으로 전해졌다. 공개적으로 징계에 반발하는 모양새를 취하기보다 당원과의 접촉면을 늘리며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읽힌다.
이 대표 측에 따르면 이날까지 이 대표와의 만남 신청서를 제출한 이들은 8천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