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중 쓰러진 아산병원 간호사, 수술의사 없어 타병원 갔지만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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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중 쓰러진 아산병원 간호사, 수술의사 없어 타병원 갔지만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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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라온 글과 아산병원 직원 등의 말을 종합하면, 지난 24일 새벽 서울아산병원에서 근무하던 간호사 A씨는 근무 중 뇌출혈로 쓰러졌다.

A씨는 본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그러나 수술 인력이 없어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졌고, 결국 숨졌다. 블라인드는 회사 이메일로 본인 인증을 해야만 글과 댓글을 작성할 수 있다.

뇌출혈은 뇌조직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파열돼 혈액이 뇌조직으로 새어 나가는 질병으로, 골든타임 3시간을 놓치면 치료가 어렵다. A씨가 서울대병원에 옮겨지기까지 걸린 시간은 확인되지 않았다.

당시 아산병원에선 대부분의 의사들이 학회에 참석한 상태여서 당직자를 제외하고는 수술 인력이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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