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이 호남권 공략을 위한 전략을 본격화한다. 기존 광주신세계를 대폭 확장하고 업그레이드한다. 여기에 광주광역시 어등산 부지에 호남권 최초의 스타필드 건립을 추진한다. 백화점과 복합쇼핑몰을 두 축으로 호남권 쇼핑 수요를 잡겠다는 복안이다.

신세계프라퍼티는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를 운영하고 있는 경험과 역량을 총 집결해 ‘스타필드 광주(가칭)’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더불어 신세계그룹은 기존 광주신세계를 대폭 확장하고 업그레이드해 지역 1번점을 넘어 ‘국내 최고의 랜드마크 백화점’으로 개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