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공무원 3개월 새 3명 극단 선택 공직사회 '술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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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무원 3개월 새 3명 극단 선택 공직사회 '술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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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무원이 또다시 극단적 선택을 했다. 3개월 새 세 번째다.

20일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시청 소속 7급 공무원인 50대 A씨가 전날 조치원읍의 한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토대로 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세종시 관계자는 “19일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했고 유서는 없었다”며 “경찰에서 사인을 수사 중이며 장례는 가족장으로 조용히 치른다”고 밝혔다.

3개월 사이 3명의 세종시청 공무원이 잇따라 극단적 선택을 하자 공직사회는 물론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앞서 지난 6월 세종시 소속 20대 여성 공무원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 당시 유가족은 공무원이 업무 과중에 따른 스트레스를 호소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달 2일 오전 4시30분쯤 세종시 한 아파트 화단에서 시청 소속 40대 공무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유서 등을 토대로 그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세종시 공무원들은 공무원의 업무 과중에 따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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