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협상에 인권 문제까지…유엔 무대서 충돌한 미국·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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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협상에 인권 문제까지…유엔 무대서 충돌한 미국·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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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이중 잣대" vs "용감한 시위대 편"…핵 이견 평행선

핵 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복원을 놓고 이견을 보여온 미국과 이란이 21일(현지시간) 유엔 무대에서 안보 현안뿐만 아니라 인권 문제에서도 충돌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평가했다.

먼저 포문을 연 것은 세예드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었다.

라이시 대통령은 유엔총회 연설에서 경찰에 구금돼 있다가 사망한 20대 여성 마흐사 아미니(22)의 의문사에 대한 서방의 인권 문제 제기에 대해 "이중 잣대"라고 주장했다.

의문사한 아미니는 히잡을 제대로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찰에 구금돼 조사를 받던 도중 지난 16일 사망했고 그 뒤 이에 항의하는 시위가 이란의 주요 도시로 확산했다.

이와 관련해 정권 교체까지 주장하는 시위대와 치안 당국간 충돌로 적어도 최소 7명이 숨졌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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