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딸 김주애, 북한 국가행사서 처음으로 포착"
조력자
0
163
0
0
2022.09.26 05:05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이 북한 국가행사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고 중국 전문가들이 주장했습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김 위원장의 둘째 김주애(9)로 보이는 소녀가 지난 9일 북한 정권 수립 74주년 경축행사 무대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 소녀는 김 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사를 위한 공연에서 노래하던 여러 아이 중 한 명이었지만, 중국의 전문가들은 아이에게서 눈에 띄는 특징을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
한편, 소녀의 외모 또한 전문가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소녀는 무대에 선 아이들 중 유일하게 머리카락을 묶지 않고 단발머리를 늘어뜨리고 있었으며 혼자 흰색 양말을 신었습니다.
특히 김 위원장 부부는 공연에 매우 열중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때때로 김 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장 부부장이 손뼉을 치다 감격에 겨워 눈물을 훔치는 듯한 모습이 화면에 담기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