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수♥임라라, 결혼 후 소감 전해
개그맨 손민수와 임라라가 결혼 소감을 밝혔다.
지난 24일 손민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말 많은 분들의 도움과 축복 속에 결혼식을 잘 마쳤습니다. 절대 감사함 잊지 않고 신혼여행 다녀와서 제대로 감사 인사드리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주례 봐주신 이홍렬 선배님, 사회의 유재석 선배님, 이용진 선배님, 축무의 라치카 가비님 리안님 시미즈님, 축가의 샘김님, 이무진님, 너튜브의 리리코 김리안님, 파란티 송재인님, SBS 15기 개그맨 동기들, 엑소 수호님, 조혜련 선배님, 그리고 조선의 사랑꾼팀과 자리에서 축복의 박수 보내주신 하객분들과 늘 응원해 주시는 엔조잉 여러분들 모두 정말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결혼식 영상 1편은 내일 목요일에 업로드하기 위해 저희 팀이 최선을 다해서 편집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임라라와 손민수는 서로의 손을 잡고 마주보고 서 있다. 많은 하객들의 축복 속에 울컥하고 있는 둘의 모습이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또한 임라라도 25일 "저희가 이렇게 큰 축복 속에 결혼을 할 수 있었던 게 모두 엔조잉분들 덕분이라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응원해 주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10년 연애의 결실인 결혼식을 최대한 열심히 준비하고 싶었습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결혼식을 준비하면서 한 가지 목표가 있다면 절대로 부러움의 대상이 아닌 아무것도 가진 것 없던 저희에게도 이렇게 꿈같은 기적이 찾아왔던 것처럼 여러분께도 그런 일들이 생길 거라는 희망을 드리고 싶다는 생각뿐이었어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진심이 통해서인지 몰라도 날씨도 도와주고 하객 여러분과 모두의 축복 속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언제나 그래왔던 것처럼 눈치 보지 말고 비교하지 말고 즐기면서 사랑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다시 한번 다짐을 전했다.
한편 임라라와 손민수는 10년 열애 끝에 지난 21일 웨딩마치를 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