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 장애 男이 밀쳐 뇌 다친 어머니...가해자측 "장난이니 봐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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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장애 男이 밀쳐 뇌 다친 어머니...가해자측 "장난이니 봐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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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활동 보호사로 일하고 있는 어머니가 보조하던 지적 장애 2급 남성에게 밀쳐져 뇌를 다치는 일이 발생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피해자의 아들 A씨는 지난 7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장애2급이란 이유로 한 가정을 뭉개버린 가해자들'이란 글과 함께 당시 CCTV 영상을 게재했다. 


A씨에 따르면 장애 남성 B씨는 키 180㎝에 몸무게 100㎏에 이르는 건장한 체격이며 피해자는 B씨의 보조인으로 2년간 일했다고 소개했다. 


사건은 지난달 13일 오후 5시께 일어났다. 피해자는 5~6m 뒤에서 B씨를 뒤따르고 있었으나 갑자기 B씨는 가던 길을 멈추고 돌아와 마주 보고 있는 피해자를 강하게 밀쳤다. 방어조차 못 한 피해자는 그 뒤로 쓰러졌고 바닥에 머리를 강하게 부딪혀 쓰러졌다. 


B씨는 쓰러져 일어나지 못하는 피해자를 보곤 현장에서 도망쳤으나 결국 마트 보안요원에게 잡혔다고 한다. 


당시 A씨는 어머니 휴대폰으로 보호자냐는 연락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긴급하게 지금 병원 이송 중인데 와야 한다"며 "뇌를 크게 다친 거 같다. 빨리 검사를 해야 한다고 해서 어머니가 계신 응급실로 급히 갔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는 두개 내출혈, 후두·두개골 골절, 뇌진탕 등 진단 8주를 받았다"며 "현재 어머니는 냄새도 못 맡으시고, 발음도 어눌해지시고, 10분 전에 이야기하던 것도 잊어버리고 되묻는다"고 토로했다. 


사건은 경찰로 인계됐다. 이에 가해자측은 "자기 자식은 장애를 갖고 있다. 장난으로 한건데 이해해달라"며 "명분도 없이 합의서를 써달라"고 주장했다는 것이 A씨의 설명이다. 


말미에 A씨는 "장애를 갖고 있단 이유로 사람을 막 헤쳐도 되고, 장난이었다 이해를 바란다는 것이 과연 맞는 것인가요?"라며 "범죄를 저질렀다는걸 인지하고 쓰러진 모습을 끝까지 쳐다보며 도망을 갔다는 것은 지적장애 2급 장애인이 할 수 있는 행동이 아니라고 보인다"며 울분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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