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24일 글로벌증시 마감시황
▶ 5월 24일 글로벌증시 마감시황
다우(+0.15%) 나스닥(-2.35%) S&P(-0.81%)
상해(-2.41%) 심천(-3.62%) 항셍(-1.75%)
- 미국증시는 스냅 급락 여파에 따른 기술주 약세 속 혼조세
- 스냅(SNAP)은 거시경제 악화로 인해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측하며 신규 채용을 대폭 줄일 것이라고 발표해 43.04% 급락
- 전문가들은 경기순환적 특성을 가진 온라인 광고 플랫폼 기업들이 고객 이탈에 따른 실적 악화가 예상된다고 언급하며 알파벳A(GOOGL), 메타(META) 등 美 대형 기술주가 일제히 하락
- 아울러 4월 美 신규 주택매매는 전월 대비 11.8만 건 감소한 59.1만 건을 기록해 예상치(74.9만 건)를 하회. 시장에서는 금리인상이 실물경제를 둔화시키고 있다고 분석해 투자심리가 악화
-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3.70%), 자유소비재(-2.58%)가 하락한 반면 유틸리티(+2.01%), 필수소비재(+1.66%)는 상승
- 중국/홍콩증시는 경기 부양책 실망감에 하락
- 中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중소기업 세금 혜택 및 대출금 지원 등 33개 조항의 부양책 패키지를 발표했지만, 연초에 발표한 경기 부양책을 일부 강화하거나 보완한 수준에 그쳤다는 시장 반응에 중국/홍콩증시가 일제히 하락
- 아울러 골드만삭스에 이어 JP모건이 중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을 기존4.2%에서 3%로 하향 조정. 특히 중국 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장기 봉쇄령으로 중국 경제 회복이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전망해 투자심리 악화
- 한편 中 공신부는 브릭스 국가간의 5G 네트워크, 제조업 등에 대한 공급망 협력을 보강해 산업 전반에 걸친 협력 관계를 높일 것이라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