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수) U.S. & EU Market Closing
(2022.04.06) U.S. & EU Market Closing / 유안타증권 해외투자전략팀
DOW ▼ 34,641.18 (-0.8%)
S&P500 ▼ 4,525.12 (-1.3%)
NASDAQ ▼ 14,204.17 (-2.3%)
RUSS 2K ▼ 3,269.82 (-2.4%)
PHLX 반도체지수 ▼ 3,424.95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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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뉴욕 증시는 러시아에 대한 추가 경제 제재 가능성이 거론되며 하락 마감. 유럽연합(EU)의 집행위원회는 러시아산 석탄 수입 금지 및 러시아 선박에 대한 입항 금지 조치를 제안하며 지정학적 리스크 상승에 따른 투자심리 악화를 야기. 또한 미국의 장단기 국채 수익률 역전 현상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가 맞물리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을 주도로 약세를 시현. 이에 글로벌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의 Gonzalo Asis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인플레이션 압력 상승에 따른 금리 인상 및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미 증시의 리스크 보상 비율 악화에 기인 한다고 언급하며 향후 지속적인 증시 하락 가능성에 무게. 이러한 불확실성 가중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심리와 산업용 귀금속의 수요 상승 예상이 잇따르며 시장은 향후 금 가격 움직임을 주목. 개별기업으로는 미국의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AMZN/-2.6%)의 노동자 조합 설립 투표 가결로 당사의 비용 상승이 언급되며 주가 하방 압력 가중. 현재 동사의 노동자 조합은 풀필먼트 노동자의 시급을 기존 18달러에서 30달러로 인상을 주장하며 향후 추가적인 노동자 조합원 증가에 따른 운영 비용 상승이 예상.
미국 주식 하이라이트 – 05:00 기준
* 어펌 홀딩스(AFRM) $43.85 / -8.1%
핀테크 기업 어펌 홀딩스의 향후 잠재 성장력에 대한 비관론이 언급되며 추후 성장세 둔화 시 당사의 높은 벨류에이션의 타격은 불가피 할 것으로 전망. 미국의 시장 분석 기업 모펫네이던슨에 따르면 금리 상승에 따른 당사의 비즈니스는 성장세가 둔화 될 것이라 언급하며 50달러의 목표주가를 제시.
* 페라리(RACE) $225.79 / -2.4%
글로벌 금융 기업 UBS의 Susy Tibaldi 애널리스트는 스포츠카 제조업체 페라리의 럭셔리 비즈니스 전략을 언급하며 인플레이션에 따른 이익률 문제는 미미할 것이라 평가. 또한 당사의 강력한 브랜드 가치를 통한 고소득층 고객 유인 전략은 인플레이션에 따른 수요 감소를 상쇄시킬 것이라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263달러로 상향 조절.
섹터별 ETF는 자유소비재(XLY/-2.3%)섹터가 하락한 반면 헬스케어(XLV/+0.3%)섹터는 상승 마감. Wedbush의 Nick Setyan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 스타벅스(SBUX)의 경영진 교체 및 자사주 매입 중단을 언급하며 스타벅스의 불확실성 상승을 예상. 이러한 소식에 스타벅스의 주가는 4.5% 하락하며 자유소비재 하락을 주도. 반면 헬스케어 섹터에서는 제약업체 화이자(PFE)가 오는 5월 3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속적인 매출 상승이 주목. 또한 현재 중국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화이자 백신 대량 주문 가능성이 거론되며 당사의 주가는 0.7% 상승한 51달러를 기록, 이에 헬스케어 섹터의 상승을 지지.
테마별 ETF는 기술혁신(ARKK/-5.6%)ETF와 반도체(SOXX/-4.6%)ETF가 하락 마감. 웰스파고는 다국적 전자상거래 기업 쇼피파이(SHOP)의 높은 벨류에이션을 언급하며 이를 통해 당사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시현 할 것이라 평가. 또한 쇼피파이의 향후 신규 부가가치 상품 및 서비스 출시로 매출 증가세를 기록 할 것이라며 834달러의 목표주가를 제시. 반면 이러한 평가에도 불구하고 쇼피파이의 주가는 3.4% 하락하며 기술혁신 ETF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 한편 반도체 섹터에서는 스마트폰 시장의 수요 둔화가 예상되며 반도체 제조 업체 퀄컴(QCOM)의 성장세에 대한 비관론이 거론. 또한 당사의 22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는 시장예상치를 하회하는 수치인 11.7달러로 언급, 이에 주가는 5.4% 하락하며 반도체 섹터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
STOXX 600 ▲ 463.07 (+0.2%)
DAX ▼ 14,424.36 (-0.6%)
FTSE 100 ▲ 7,613.72 (+0.7%)
CAC 40 ▼ 6,645.51 (-1.3%)
금일 유럽증시는 대러시아 추가 경제 제재 향방을 주시하며 혼조세 마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인 옌스 스톨텐베르그는 향후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 점령 시도 가능성을 언급하며 현재 러시아군의 키이우 철군은 군대 재보급 및 재무장을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고 평가. 또한 러시아군은 크림반도의 육로 개척을 위한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 추가 공격 감행을 예상. 한편 유럽연합(EU)은 5조 3200억원 규모의 러시아산 석탄 구입 중단 및 러시아 선박에 대한 EU 항구의 입항 금지 제재를 제안하며 러시아에 대한 압박 수위를 상향. 이에 범유럽지수인 STOXX600은 정보기술 섹터가 하락을 주도하며 전장 대비 0.2% 상승한 463.1선에 마감했으며, 영국 FTSE 지수를 제외한 독일 DAX 지수와 프랑스 CAC 지수 모두 제한적 움직임 시현. 이러한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에 국제 유가도 혼조세를 시현하며 5월물 서부택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0.03% 하락한 배럴당 103.2달러를 기록.
☞ 자세한 내용은 https://bit.ly/3DHvfIL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