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목) 금일 시장 전망 및 투자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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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목) 금일 시장 전망 및 투자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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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시장 전망 및 투자 전략(6/2)


1. 미국 시장



-미국 뉴욕증시가 막판 혼전 양상을 보이며 막판 다소 크게 밀리며 하락 마감함



-연준 양적긴축(QE) 대차대조표 축소가 시작되면서 하락세를 나타낸 것임



-연준 양적긴축(QE) 대차대조표 축소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는 선전하고 있는 분위기다라고 봐야 할 듯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앞서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과거 판단이 틀렸다고 인정



-옐런 장관은 "에너지와 식품 가격이 오르고 공급 병목현상을 야기한 예기치 못한 큰 충격이 경제에 닥쳤다"라며 "이를 완전하게 이해하지는 못했던 것"이라고 해명



-연준의 대차대조표 축소 과정인 양적긴축(QT)이 마침내 시작됐음



-만기도래하는 채권을 재투자하지 않고 그대로 흡수하는 것임



-국채와 주택저당증권(MBS)을 매달 475억 달러씩 축소할 전망



-QT에 따른 채권시장의 영향과 금리 상승 압박이 뉴욕증시에 크 변수임



-2023년 말까지 대차대조표에서 1조5000억 달러가량이 축소될 경우 0.75%~1%포인트의 금리 인상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임



-S&P글로벌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는 57.0을 나타냄



-전월의 59.2보다 하락했음. ISM 5월 제조업 PMI는 56.1을 기록해 전달의 55.4와 시장의 예상치인 54.5를 모두 웃돌아 그나마 다행



-뉴욕 국제유가는 중국 상하이시가 도시 봉쇄를 해제한 데다 유럽연합(EU)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 부분 제한 조치 등으로 상승했음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59센트(0.51%) 오른 배럴당 115.26달러에 거래를 마쳤음



-상하이시는 1일을 기해 도시 봉쇄를 해제했음. 지난 3월 28일 봉쇄 시작 이후 65일 만임



-고위험·중위험 구역으로 지정된 곳을 뺀 일반 지역 시민은 자유롭게 주거 단지 밖에서 활동할 수 있음



-자동차와 오토바이 등의 통행 제한도 없어졌다. 상하이 대중교통도 정상 수준에 가깝게 회복했음. 기업과 자영업자들은 사무실, 공장, 상점 등을 다시 운영할 수 있게 됐음



-러시아의 석유 생산 능력이 차질을 빚으면서 일부 OPEC 회원국들이 산유량 합의에서 러시아의 참여를 중단시키는 방안을 모색 중



-이 경우 사우디아라비아나 아랍에미리트 등 OPEC 회원국들이 원유 생산량을 크게 늘릴 여지가 생김



-그동안 OPEC 회원국 13개 국가와 러시아 등이 포함된 10개 주요 산유국들은 OPEC 플러스(+) 협의체를 통해 월별 증산 규모를 합의해왔음



2. 금일 시장 전망 및 투자 전략



1)중국 봉쇄 해제는 양날의 칼



-결국 중국 봉쇄 해제는 양날의 칼로 작용할 듯



-긍정적인 부분은 글로벌 제조업의 정상 가동이라고 볼 수 있고 단점으로는 다시 원자재 가격 상승이 이어져 인플레이션이 잡히지 않을 가능성이 공존 한다는 것임



-그러나 길게 보면 결국 제조업이 풀가동돼야 인플레이션 즉 공급 측면의 인플레이션을 잡을 수 있기에 길게 보고 투자하는 것이 좋아 보임



-전일 중국 본토 증시는 5거래일 연속 상승한 데 따른 이익 확정 매도세가 우세했음



-다만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봉쇄 조처를 해제하고 적극적인 경기 부양에 나서겠다고 밝힌 상황이어서 하락 폭은 제한됐다거 봐야 할 듯



2)6월초 발표될 인플레이션 수치와 경기긴축정책 정점 기대감의 지속성이 매우 중요



-기대감이 만드는 증시가 이어진다고 보여짐



-이로인해 숏커버를 동반한 단기 반등이 진행되고 있음



-단기 반등의 주요한 원인은 ‘인플레 우려 완화 & 긴축정책 정점 기대감’임



(1) 연준이 ‘장기 기대 인플레 심리’로 주목하는 5년, 5년 포워드 기대 인플레는 4월 말부터 하락 전환했음



(2) ‘core PCE 물가’가 2개월 연속 0.3% MoM을 기록했음. 연준의 목표는 0.2% MoM이지만, 0.3% MoM 이하면 시장은 안도할 것임



(3) ‘불라드/보스틱’ 총재의 완화적인 발언과 5월 FOMC 의사록 공개는 시장에 완화정책 기대감을 키웠음



-다만 연준이 실제로 정책 전환을 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인플레가 낮아지고 경기가 악화되어야 한다 환경은 필요



-실제로 작년 하반기 가수요가 연말부터 재고로 잡히면서, 신규주문은 다소 감소할 것으로 보임



-따라서 실적발표 시즌에 하반기 가이던스는 다소 보수적으로 주어질 수 있어 리스크로 작동할 가능성에 대비도 필요



-과거 ‘경기둔화+연준긴축’ 국면의 탈출 사례를 보면, 가격적인 매력 이외에도 두 가지 조건 중 어느 한 가지가 붕괴할 때 증시가 반등했음



-이런 관점에서 보면 경기둔화의 저점은 연말연초, 연준긴축의 정점은 가을 이후 나타날 것으로 전망



-만약 불라드 말처럼 내년부터 연준이 완화정책으로 전환한다면, 그 때는 ‘경기확장+연준완화’라는 지금과 정반대이자, 2020년과 유사한 사이클이 펼쳐질 저망



-이런 환경은 증시에 나쁘지 않다고 전망



-그러나, 문제는 ‘경기확장+연준완화’라는 어긋난 조합은 필연적으로 후행지표인 ‘물가’를 또 다시 자극할 것이라는 점임



-그렇게 되면 시간이 흐르면서 증시는 다시 ‘경기둔화+연준긴축’ 국면으로 들어갈 수 밖에 없음



-이처럼 연준이 ‘뒷북’을 치는 이유는 후행지표인 물가를 기반으로 정책을 펼치기 때문



-1970년대 연준의 통화정책이 지금과 같았음. 이런 정책은 증시 변동성을 높이고, 실물 경제를 압박할 것임



-부정적인 환경은 맞지만, 절망적인 상황은 아님. 연준이 악순환을 반복한다면, 투자자들은 이를 역이용 하면 되기 때문(쉽지는 않음)



3) 지방선거 승리로 여당의 정책 추진이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 반도체/자동차가 제일 좋아 보임



-6월은 윤석열 정부의 산업정책이 본격화하는 시기로 전망



-5월 30일 SK하이닉스 본사에서 개최된 『제1차 산업전략 원탁회의』에서 산업부 장관은 상반기 중에 반도체산업 발전전략을 발표할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이러한 점을 제외하고 보더라도 6월 중순경 발표될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산업정책의 대략적인 가이드라인이 제시될 것이기 때문



-5월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 이후로 기업들의 투자계획 발표가 본격화하고 있는 점도 같은 맥락에서 고려해볼 수 있겠음



-삼성과 SK의 투자 효과로 반도체 분야에 대한 투자금액이 가장 크다는 점이 특징이며, 따라서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형태의 반도체 투자에 주목



-특히, Capex 투자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반도체 중소형주를 주목할 필요가 있겠음



-자동차도 가장 하반기 상승 여력이 있는 섹터로 보여짐



-전기차, 자율주행, UAM, 애프랔 등 다양한 긍정적 소식이 맞물려 있어 중기적 긍정적 시각에서의 접근을 권함



-다만, 뭐가 갈것인지 세부사항에서는 쵸이스에 어려움이 있지만 소재, 부품 중심의 종소형주의 선별 투자가 좋아 보임



4)2분기 실적 개선주에 집중하라



-6월 한달 우리가 집중하며 공략해야할 주식은 2분기 실적 우량 기업들임



-일단 수익성+성장성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유일한 업종은 2차전지 뿐임



-당분간 크게 오르지는 않겠지만 야금야금 상승을 기록하며 시장의 핵심으로 자리를 자을 것으로 전망



-기타 실적면에서는 에너지관련 기업들의 수익성이 좋아는 보이나 섹터 자체의 매력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



-반대로 2분기에 바닥을 치고 3분기 이후 크게 턴어라운드를 나타낼 종목군도 매력적이라는 사실임



-여기에 속하는 종목으로는 반도체 공정, 반도체 소재이며 이미 1차 기술적 상승을 마친 종목들도 많아 2차 상승이 전망되는 실적 서프라이 종목들에 대한 선취 매수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



-향후 인플레이션 보다는 경기침체에 더 관심이 쏠린다면 시장은 성장성에 더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



-여기에 리오픈주들의 실적이 넘버 즉 숫자로 본격 찍혀나올 경우 옥석 가리기가 다시 나타날 것으로 보여 항공, 백화점, 엔터, 화장품주들에 대한 관심도 필요



-마지막으로는 6월에 있을 나로호 등 우주/항공/방산/로봇 관련 종목들의 2차 단기 상승도 전망돼 지속 보유를 추천



5)외국인 주식 자금 유입의 핵심은 원화/위안화 vs 강세 달러 약세



-일단 꼭지점을 형성하고 강세로 돌아선 원화 강세 지속 유지 여부가 매우 중요



-6월 미국의 50bp금리 인상 후 인플레이션의 하락이 크게 나타나지 않는 다면 추가 긴축이 전망돼 원화 강세의 지속 유지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도 존재해 이에 대한 대비도 필요



-결국 달러의 방향성을 결정할 요인은 유럽의 긴축 강도, 미국의 긴축 강도 그리고 중국의 위안화 전략 등 복잡하고 풀기 힘든 고차원 방정식이 대기하고 있다고 봐야 할 듯



3. 결론



-오늘 아침에 끝난 미국 주식 시장은 막파 크게 무너지며 하락 마감함



-미국 주시시장의 2틀간의 주가 조정이 다소 우리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나 디커플링의 힘을 믿어야 할 듯



-특히, 지방선거에서 승리한 윤정부의 정책 성장 동력이 발휘될 기대감이 주식 시장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 강보합세가 전망됨



-윤정부 추진 수혜주인 원전, 건설, 신재생네저지들의 추가 상승이 전망되나 단기적 일시적일 가능성으로 보여 추격 매수는 강력 비추



-단타을 한다면 급성간염 관련주인 차백신연구소 진매트릭스, 화일약품, 바디텍메드  등을 추천



-당분간 시장은 작은 박스권에 머물며 횡보할 것으로 보여 확신이 있는 잘하는 종목들에 대한 단타 매매나 단타에 자신이 없다면 기존종목들을 지키며 순환매로 돌아오길 기다리는 전략을 강력 추천



"즐건 주말의 시작 목요일을 응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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