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마시기 좋은차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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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마시기 좋은차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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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보이지 않던 미세먼지가 다시금 모습을 들어내고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많은 패딩을 꺼내 입고 외출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데요. 이렇게 공기의 질이 좋지 못하고 날씨가 급격히 변하는 간절기에는 감기에 걸리기 십상이죠.


코로나19 감염 예방에만 신경 써도 바쁜 요즘 어떻게 하면 건강을 지키고 질환을 예방할 수 있을까요?


오늘은 추운 겨울 건강에 도움이 되는 한방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특유의 맛과 향으로 차, 청, 샐러드 소스 등 다양하게 활용되는 인기 식재료인 유자에는 비타민C가 많이 들어가 있는데요. 유자에는 100g에 218mg의 비타민C가 들어있고 이는 신맛으로 유명한 레몬보다 3배나 높은 수치라고 해요. 유자의 신맛은 유기산이 내는 맛으로 대부분 구연산이며, 구연산은 피로 해소나 식욕을 증진하는 데 도움을 주는 걸로도 유명하답니다. 또한, 유자 껍질에 있는 헤르페리딘이라는 물질이 모세혈관을 보호하고 항암, 항균, 고혈압 예방, 간 해독 작용을 도와주죠.


유자의 쓴맛을 내는 리모넨 성분은 항균 및 항염증 작용을 볼 수 있고, 유자는 다른 과일에 비해 칼슘 함량이 높아 골다공증 예방이나 성장기 어린이의 골격 형성에 도움이 된답니다. 유자의 과육 및 껍질에는 비타민 B1이 많아 신경염, 무기력 등의 증상 예방에 도움이 되며, 판토테인산 성분은 피부염 예방에 좋습니다.


다들 미세먼지나 목감기로 목이 칼칼할 때 생강차 드신 적 있으시죠?


생강차는 열을 내리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어, 미세먼지가 다시 심해지고 건조한 날씨가 시작되는 겨울에 마시기 안성맞춤입니다. 혈액 순환을 도와 땀을 나게 해 추위를 이기는데 큰 도움이 되며, 생강 특유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은 소화 흡수를 도와 더부룩한 속을 달래는 용도로 생강차를 마시기도 한답니다~​


다음은 원기회복,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효과로 유명한 인삼차입니다. 인삼에 함유되어 있는 사포닌은 강력한 면역 물질로 신체의 저항력을 키워주어 겨울을 탈 없이 지나게 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데요. 특히, 암세포의 진행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 암 환자들이 인삼을 섭취하는 모습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인삼차는 숨이 차거나 땀을 많이 흘릴 때 마시는 것이 좋지만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라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원지에 가면 빼놓을 수 없는 간식 츄러스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이번 한방차는 바로 '계피'입니다. 독특한 향을 자랑해 향신료로도 많이 쓰이는 계피는 성질이 따뜻하고 유기산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데 도움을 주는데요. 손발이 차갑거나 평소 위장이 약해 복통을 호소하는 사람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계피의 따듯한 성질은 자궁을 따뜻하게 만들어주어 생리불순과 생리통을 완화하는데 좋은 효과를 보인답니다. 다만, 유산 위험성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임산부는 복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과는 감기 빨리 낫는 효과로도 유명해 감기에 좋은 차하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골손님인데요. 모과에는 비타민C와 구연산, 사과산 등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는데 뛰어난 효능을 보이며, 사포닌과 탄닌 성분이 있어 폐렴 초기 증상에 좋은 음식인 동시에 가래를 없애는 법에도 매우 효과적입니다.


모과차에는 칼슘, 칼륨이 많아 뼈관절에 좋고, 임신 초기에 나타는 입덧을 완화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고 해요. 또한, 모과는 피부의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해 기미와 주근깨를 없애는데 효과적이라고 하니 겨울에 딱 안성맞춤이죠?


자 이렇게 추운 겨울 건강에 도움이 되는 한방차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미세먼지가 많고 추운 날씨로 감기에 걸리기 쉬운 요즘 건강에 좋은 한방차를 자주 마시는 것으로 건강을 지켜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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