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체질별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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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체질별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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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체질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중에 단연 사상체질이라 하여 태음인 태양인 소음인 소양인 네가지로 분류되는 체질에 관심이 많지요.

오늘 얘기하는 내용은 이제마 선생님이 사상의학을 발명하셔서 체질을 구분하고 치료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건강비결이 무엇인지 알아보려합니다.

동의수세보원을 보면 각 체질별로 섭생하는데 제일 중요한 내용을 말씀하셨습니다.

완실무병(完實無病)이라 하여
태양인은 소변왕다(小便旺多-소변양이 많은것)
태음인은 한액통창(汗液通暢-땀이 잘 나는것)
소양인은 대변선통(大便善通-대변이 잘 나오는것)
소음인은 음식선화(飮食善化-소화가 잘 되는것)
를 건강의 기준으로 보았습니다.

이러한 기능들이 원만하게 유지되면 발병이 되어도 치유가 빨리되고 이러한 조건이 안되면 어떠한 질환이 발생되었을때 면역력의 약화로 빨리 치료되기 어렵다고 본것이다. 따라서 위와 같은 생리현상이 잘 되고 있는지 항상 염두에 두고 문제가 있을시에는 빨리 치료하는게 좋습니다.

더 풀어서 얘기하면
태양인은 소변이 시원하게 잘나와야 건강한 상태이므로 소변양이 적어지거나 시원치 않게 되면 다른 체질보다도 건강상 문제가 많다는 것입니다.

태음인은 땀이 잘 나야하는 체질이므로 남들보다 더 나도 크게 문제는 없으며 오히려 땀이 너무 안나면 문제가 큰 것입니다. 그렇지만 잠잘때 땀이 난다거나 음식을 먹을때 땀이 과도하게 난다거나 하는것은 좋지 않은 증상입니다. 평소 더워서 땀이 많이 나거나 운동할때 남들보다 더 나도 크게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소양인은 변비가 생기면 제일 건강에 안좋은 체질입니다. 반대로 소음인은 크게 문제될게 없다고 봅니다. 다만 소음인도 변비가 아주 심할경우에는 파두같은 강한 약재를 쓰기도 합니다. 소양인이 변비가 생기면 위장에서 열이 울체되서 여러가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위장장애뿐만 아니라 당뇨병이나 피부질환, 두통, 불면, 어지럼증 등이 발생할 위험성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소양인이 변비가 생겼을 경우 어떤 치료보다도 변비를 해결하는게 중요합니다.

소음인은 소화가 잘되면 건강이 잘 유지되는 것입니다. 그만큼 건강이 나빠지면 소화기능이 바로 나빠진다는 뜻입니다.우리가 음식을 끓일때 가스레인지에 불이 세면 음식이 빨리 끓고 불이 약하면 음식이 빨리 끓지 않듯이 소음인은 양난지기(陽煖之氣-쉽게 얘기하면 양기)가 약해서 아궁이에 화력이 약하기 때문에 항상 위장장애가 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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